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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Condor Pasa 1.A는 광나루역에서 지하철에 오른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 그녀가 지하철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이북이 펼쳐진 태블릿 너머로 보곤한다.고등학교 2학년 쯤이나 되었을까. 손바닥만한 안경으로 얼굴을 가리고 자리에 앉자 마자 휴대폰을 꺼내어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내며 키득키득 웃고 이내 교복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고는 잠을 청한다. 내가 그녀를 기억하는 것은 숙이고 있던 머리가 점점 뒤로 넘어가거 결국 입을 해- 벌리고 자는 모습 때문이다. 조만간 목이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뒤로 제끼고 입을 벌리고 자는데 가끔 입을 닦는 걸로 봐서...침을 흘리기도 하는 모양이다.왕십리역에 다가가면 팅커벨이라도 뿅하고 나타나 그녀의 귓가에 '레드썬!' 한마디를 흘려넣은 듯 눈을 갑자기 뜨고는 가방을 움켜쥐고 2루 도루를 .. 2024. 5. 29.
내맘대로 최고의 기타연주 25곡 - 두번째 Cause we've ended as lovers - Jeff Beck 1975년 Jeff Beck의 솔로앨범 Blow by blow에 수록원래는 스티비 원더가 전 부인이었던 Syreeta에게 이별선물로 준 곡으로 Jeff Beck은 이 곡을 Messiah will come again 으로 잘 알려진 Roy Buchanan에게 헌정Syreeta가 부른 원곡도 아주 좋음#순서없음#내맘대로#다시들어보자#rocktheworldforever 2024. 5. 29.
내맘대로 최고의 기타연주 25곡 - 첫 번째 Comfortably Numb - Pink Floyd, David Gilmour1979년 발간된 Pink Floyd의 2장 LP, The Wall 삽입곡그리고 26년 후 오리지날 멤버들이 다시 모여 연주한 2005년 런던 하이드 파크 연주. 독특한 David Gilmore 눈썹은 타고 난 듯ㅋ #순서없음#내맘대로#다시들어보자#rocktheworldforever 2024. 5. 28.
뱃살, 허리띠, 청바지 한국에서는 절대 안 사고 꼭 미국에 가서 만 사는 것이 있는데통 가죽 허리띠와 청바지출장으로 미국을 해마다 몇 번씩 가거나가서 몇달씩 있거나 했으니 가능했던 이야기대략 십년 전부터 불룩하게 나와서올해는 도저희 안되겠다 싶어서 뱃살 빼는 방법을 찾아 했더니(남들 다하는 탄수화물 삐기, 가볍게 먹기에 운동 등등 별거 아님)대략 2인치가 빠져 주었는데문제가 바지가 다 줄줄 흘러내린다대략 십오년 전에 맞춘 앙복바지가 스타일이 좋아서 그냥 가지고 있는 걸 입어봤는데 정말 딱 맞더라는ㅋ허리띠도 그 십여년의 시간동안 사들이고 오래된 건 바지랑 좌다버렸는데어우...이걸 다 새로 사야하나미국 파빌리온이나 로스가서 싸게 사서 잘 썼는데뭐 아마존이나 뒤져야지 하다가도내가 뭐 계속 이러겄어? 뱃살 또 나오겠지이런 시간에 그냥.. 2024. 5. 28.